아동학대예방교육 및 장애인식개선교육 동시 진행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아동학대예방 및 신고의무자교육 진행하고 있는 여수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성연정 센터장의 모습. ⓒ여수시육아종합지원센터 여수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여수시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총1117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교육과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보육교직원이 반드시 이수해야하는 법정 필수의무교육으로, 보육현장에서의 아동권리 보호와 차별 없는 인식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ZOOM(비대면)을 통해 진행됐다.
해당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 아동의 권리 보호를 위해 보육교직원들이 장애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현장에서의 대처 방법과 지원 방안을 실제 사례를 통해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
특히 보육교사 자격 취득 과정이나 보수교육 과정에서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와 관련된 교육 내용을 1시간 이상 포함해야 하는 지침에 따라 보육교직원의 참여 증대와 중복 교육 부담을 감소하고자 보수교육과 연계돼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영유아 발달 과정에서 나타나는 성 행동을 이해하고, 수준별 지도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으며,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며 어린이집 현장에서 아동권리의 실천 방안을 고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연정 센터장은 “영유아의 권리존중과 안전 보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은 교육과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여수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여수시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총1117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교육과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했다. ⓒ여수시육아종합지원센터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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