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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육아종합지원센터, 조부모 대상 '가족 참여형 부모교육' 성료 “요리·그림책 활동 등으로 정서적 유대감 높여”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여수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11일과 18일, 관내 영유아 손자녀를 둔 조부모를 대상으로 '가족 참여형 부모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여수시육아종합지원센터 여수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11일과 18일, 관내 영유아 손자녀를 둔 조부모를 대상으로 '가족 참여형 부모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전했다.
조부모와 손주가 함께하는 특별 프로그램 ‘손끝에서 피어난 사랑, 함께 만드는 우리 집맛 티라미슈 만들기’ 요리 활동에서 참가자들은 완성된 티라미슈를 함께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손을 맞잡고 재료를 직접 만지고 요리하며 서로 칭찬·격려하는 모습 속에서 세대를 초월한 유대감이 형성됐다.
또한 ‘그림책 속을 따라 걷는 조부모와 손주' 교육은 참여자들에게 그림책을 활용한 효과적인 소통법을 제시했다. 참여자들은 손자녀의 정서 발달 단계에 맞는 그림책 읽기 방법을 배우고, 그림책 내용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 활동을 직접 체험했으며, 이를 통해 아이의 감성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법을 익히며,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신청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조부모 세대를 배려하여, 구글폼 접수와 함께 자녀(양육자)를 통한 신청도 가능하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조부모들은 "많은 깨달음을 얻고 좋은 기회였다", "손자녀와 동화책을 읽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특히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여수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성연정 센터장은 "조부모들에게 효과적인 소통 방법들을 통해 손자녀와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것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는 맞벌이로 바쁜 부모 대신, 조부모가 손주와 여행을 떠나는‘세대 건너 뛰기 여행’ 등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수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11일과 18일, 관내 영유아 손자녀를 둔 조부모를 대상으로 '가족 참여형 부모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여수시육아종합지원센터 여수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11일과 18일, 관내 영유아 손자녀를 둔 조부모를 대상으로 '가족 참여형 부모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여수시육아종합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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