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25년 임신·출산·육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요즘아빠, 라떼파파」 부모&자녀 체험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14일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평일과 주말을 활용해 총 6회에 진행되었으며 관내 영유아와 양육자 108명이 참여했다.
만 2세부터 만 5세 영유아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나무에게 숨결을!’ 캐릭터 시계 목공체험, ‘동물세상 ZOO’ 동물 케이크 요리체험, ‘움직이며 가까워지는 아빠와 나’라는 주제로 상호작용 중심 활동으로 구성되어 자녀와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아빠를 포함한 삼촌, 할아버지 등 남성 양육자의 참여 확대로 기획되었으며, 참여한 총 54명의 양육자 중 36명이 남성 양육자로 나타났다. 참여자의 85%가 만족도 조사에 응답하였으며, 매우만족이 95%, 만족이 5%로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가 드러났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양육자(아빠)는 “아빠랑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아이가 정말 좋아해서 유익하고 좋았습니다. 아빠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또 개설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또 다른 양육자는 “이번 계기를 통해 아이와 함께할 수 있어 좋았어요.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센터는 “아빠와 자녀가 상호작용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아버지의 양육 참여 기회를 넓히고, 양육을 부담이 아닌 ‘즐거운 경험’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가족 문화를 확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제공하겠다”고 밝혔다.